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1991
개봉 : 1991.06.29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판타지, 멜로/로맨스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00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줄거리
에드워드는 발명가로부터 만들어진 인물이었는데
그가 채 완성되기 전에 발명가가 노사(老死) 하게 됩니다.
그 이유로 그의 손은 날카로운 가위로 대체한 채
불완전한 상태로 저택에 혼자 남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가위손을 한 위협적인 외모에도 불구하고
인정과 사랑을 갈망하는 온화한 영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친절한 화장품 외판원인 펙 보그스는 화장품을 팔러 돌아다니다가
언덕 꼭대기의 무너져가는 에드워드의 저택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그 안에 혼자 숨어있는 신비한 인물에 호기심을 느낀 펙은
잠깐의 대화에서 에드워드의 외로움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는 그가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마을로 데려왔습니다.
평범한 일상에 무료했던 마을 사람들은 에드워드에게 큰 관심을 두었고
에드워드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사회를 만나게 되면서
마을 사람들로부터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가위손으로 정원과 머리카락을 조각하는
그의 특별한 재능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펙의 딸 킴을 만나면서 에드워드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됩니다.
에드워드가 마을에서 지내는 것을 주민 대부분이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드워드의 존재는 몇몇 사람들과
특히 킴의 남자친구인 짐에게 질투와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짐은 킴에 대한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에드워드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기로 표출했고
에드워드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게 됩니다.
이는 일련의 오해와 비극으로 이어지며
결국 에드워드는 저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출연정보
감독: 팀 버튼(Tim Burton)
출연 :
조니 뎁(에드워드 역)
순수하지만 손에는 가위를 들어 오해받는 영혼.
경험해 본 적 없어 두려운 세상에서 사랑을 간절히 바라는 인물입니다.
위노나 라이더(킴 보그스 역)
에드워드와 사랑에 빠진 펙 보그스의 어린 딸.
사회적인 기대와 개인적 갈등 속에서 에드워드에 대한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디안 위스트(펙 보그스 역)
에드워드를 발견하고 그를 집으로 초대하는 마음씨 고운 화장품 외판원.
에드워드가 사회에 동화되고 그가 속한 곳을 찾도록 돕고자 모습이 돋보입니다.
앤서니 마이클 홀(짐 역)
에드워드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인물.
불안함과 질투를 감정 그대로 표출합니다.
빈센트 프라이스(발명가 역)
에드워드의 창조자인 발명가(Inventor)로 기억에 남을 만한 등장을 하는데
에드워드를 완성하기도 전에 사망하고 에드워드를 불완전한 상태로 남기게 됩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가위손 Edward Scissorhands] 평점 및 추천이유
★평점 9.38
팀 버튼 감독의 대표작인 가위손은 1991년 개봉과 동시에
판타지, 로맨스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관객과 비평가 모두를 사로잡았습니다.
파스텔 색상의 집, 정교한 토피어리, 단순하면서도 사실 같지 않은
상상력 있는 영상미에 반하게 됩니다.
조니 뎁에 의해 섬세함으로 깊이 있게 표현된 에드워드의 캐릭터는
특히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위협적인 외모에도 불구하고 에드워드의 온화한 태도는
그가 사회 속의 혼란에서도 행복을 찾기를 응원하게 했습니다.
비평가들은 팀버튼 감독의 독창성과 감정적 울림을 칭찬했습니다.
가위손은 판타지, 로맨스, 그리고 드라마의 팬들에게 모두 어필하면서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었습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보고
상황에 따라 "굿바이"라는 흔한 단어가 명대사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후로 10년이 지나서 다시 감상해도
마음에 여운을 주는 영화입니다.
줄거리에는 자세히 묘사할 수 없었고
자세히 묘사할 방법도 없는 이 영화는
연령대를 떠나서 꼭 한번 보면 좋을 영화로 추천드립니다.